그리스도인의 양심선언

1. 본문

"그리스도인의 양심선언"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 다음은 몇 가지 주요 내용입니다.
1. 로널드 사이더의 저서:

• 책 제목: "그리스도인의 양심선언"(The Scandal of the Evangelical Conscience)은 개신교 신학자 로널드 사이더가 쓴 책입니다. ([1], [6], [7], [9])
• 주요 내용: 이 책은 많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사회 윤리가 비신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, 신약성서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. ([1]) 사이더는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에 물들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을 비판하고, 성경적 가르침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합니다. ([7], [8], [9])
• 출판 정보: 2005년 IVP(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)에서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. ([1], [6])

• 발표 시기 및 주체: 2009년 11월 20일, 176명의 개신교 복음주의, 정교회, 가톨릭 지도자들이 "맨해튼 선언"(Manhattan Declaration)을 발표했습니다. ([2])
• 주요 내용: 이 선언은 기독교인으로서 양보할 수 없는 세 가지 가치, 즉 인간 생명의 신성함, 남녀 간 결혼의 존엄성, 양심과 종교 자유에 대한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시민 불복종까지 감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. ([2])
• 배경: 이러한 가치들이 사회적으로 공격받고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,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저항과 헌신을 다짐하는 내용입니다. ([2])

• 발표 시기 및 주체: 2015년 10월 15일(한국시간), '기독교 1,945인 양심선언'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이 발표되었으며, 목회자, 신학자, 역사학자 등 113명이 최초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. ([3])
• 주요 내용: 이 선언문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역사 교과서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시도에 반대하며,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 ([3])
• 배경: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, 기독교계도 이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입니다. ([3])

• 이권 개입 반대 선언 제안: 2007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, 기독교계가 정치 권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양심선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 ([4])
• 개인의 양심선언: 어떤 특정한 일에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기독교인이, 본인이 없어도 일이 잘 진행되는 것을 보고, 자신의 과신을 반성하는 내용의 글이 있습니다. ([5])